엘리온 슬레이어 미리보기
거대한 양손 대검을 들고 몬스터와 적을 썰어버리는 쾌감은 남자들의 로망이 가득한 컨셉의 근접 캐릭터이기 때문에 대검 캐릭터들은 RPG 게임에서 인기가 상당히 높다. 한방한방 큰 대미지와 시원신원한 맛의 타격감에 떨어져 나가는 몬스터를 보고 있노라면 사이다를 한병 마신 기분이 드니까 말이다.
엘리온이 정식 오픈하기 전 지스타에서 신규클래스 슬레이어에 대한 광고를 이미 했었다. 대검을 사용하고 시원시원한 액션을 가지고 있지만, 대신 그만큼 느린 것이 단점이다.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킬의 연계가 중요하고 연계를 잘하게 되면 버서커 모드로 변신해서 강력한 공격력에 공격속도까지 좋아지는 완벽한 극딜 근접 클래스가 탄생하게 되는 이론상으로는 최고의 직업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물론 버서커모드가 좋다보니 조작 난이도는 꽤나 높을 것이라고 한다.
테라의 무사를 보면 엘리온 슬레이어가 보인다.
엘리온 개발사는 테라를 개발한 곳과 동일하다. 배그와 테라의 크래프톤이다. 그렇다보니 같은 그래픽 엔진까지 사용한 엘리온이 테라를 따라가는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테라에서 무사 클래스로 오랜기간 플레이 했던 유저분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엘리온 슬레이어의 지스타 영상을 보고 있으면 테라 무사와 거의 판박이라고 합니다. 물론 게임 자체 그래픽, 액션 스타일등 다른 부분은 당연히 존재하지만 양손 대검 캐릭터의 플레이 스타일은 같다는 것 이죠.
테라에서 무사의 특징은 느리지만, 강력한 한방 공격을 구사하는 대검 캐릭터이지만, 스킬 연계를 통해 느린 공격속도를 보완하고, 파괴의 기백이라는 스킬을 사용해서 공격 속도를 일시적으로 증가 시키는게 가능합니다. 지스타에서 엘리온 개발자가 했던 슬레이어 설명과 똑같죠?
테라의 무사는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직업이라 손가락이 컨트롤이 좋지 않은 유저들은 아이템 아무리 좋은걸로 둘둘해도 딜이 나오지 않아서 무사충으로 불렸다고 하네요.
슬레이어 출시일!
엘리온에서는 13일부터 대검 속의 보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강화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뜬금 없이 진행된 이번 이벤트의 제목에서 대검이 등장하고 강화로 사용되는 아이템 역시 이벤트 대검이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벤트가 끝나는 1월 27일 정기점검과 함께 슬레이어 업데이트와 신규 지역이 언락(해금) 되는게 아니냐? 라는 추측을 하고 있는 중 인데요.
1월 20일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이 추가 되었으며, 2월 3일 슬레이어가 정식으로 출시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