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친절한아띠 / 이미지 : 갤럭시 S10E 촬영
안녕하세요. 친절한아띠 예요.
코로나로 많이 못 나가는 요즘!! 오랜만에 울산을 나갔습니다. 점심을 어디서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네이버 지도에서 삼산 맛집을 검색해보니 여러 맛집 업체들이 나왔고, 가장 가까이 있던 "이중 생업"을 다녀왔습니다. 블로그들 후기를 보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하였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일요일 12시 40분쯤 도착하였음에도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1시 넘어서 부터 웨이팅이 조금 있었어요.
차슈 카츠 정식 / 닭 안심 카츠 정식
아띠는 차슈 카츠 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차슈는 라멘에 들어가 있을 때만 먹어봤는데. 정식으로 따로 나오기도 하고, 이중 생업의 대표 메뉴로 지정되어 있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샐러드드레싱이 맛이 아주 괜찮습니다. 소스는 기본적인 돈가스 소스입니다. 고기가 가격 치고는 그렇게 맛있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에요. 비주얼은 아주 끝내 줍니다. 장국은 간이 약간 심심할 정도예요~
차슈와 소스만 찍어 드시면 좀 물립니다. 그러니 무말랭이와 샐러드 같이 드세요!
차슈 위에 명이나물 장아찌, 고추냉이를 같이 올려 싸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아띠와 같이 갔던 밀쿠님께서는 닭 안심 카츠 정식을 선택하였습니다.
닭 안심 카츠는 그냥 저거 자체로 맛있습니다. 돈가스 소스와도 잘 어울립니다.
이중생업의 대표 메뉴는 "차슈 카츠 정식 ( 15,500원 )" / "닭강정 크림파스타 (8,500원)" 입니다.
아띠와 밀쿠의 맛 점수
※ 맛 점수 5점이 평균
아띠의 차슈 카츠 정식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맛은 있지만, 차슈는 역시 라멘에 들어가 있는 게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이건 제 주관적인 취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밀쿠님께서 주문하였던 "닭 안심 카츠 정식"을
먹어봤는데. 훨씬 맛있더라고요... (역시 난 튀김이 좋은가..)
분위기도 좋았고, 일 하고 계시는 분들도 친절하셨습니다.
음식 맛 - 6 / 10
밀쿠의 닭 안심 카츠 정식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다!!! 근데 너무 바삭했다..!!! 그러니 - 1 점 하겠다!!
그리고 후식으로 주는 요구르트가 젤 맛있었다!! 넌 10점이다!!
음식 맛 - 9 / 10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요구르트에 빨대를 꽂아서 주시는데. 이중생업 입구 쪽에 버리는 쓰레기통이 따로 있습니다.
다음번에 간다면 다른 메뉴를 먹어 봐야겠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