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친구녀석이 페페로니 피자가 먹고 싶다는데. 주변에 피자집이 보이지 않아서, 어디를 가야하나? 하고 고민하다가 눈앞에 크라운호프의 메뉴판에 페페로니 피자가 있길래 들어가서 맥주를 주문하긴 했는데. 많이 안마시고 밥(?)을 먹고 나왔습니다. (응??)
메뉴
이거 저거 요고 주세요^^
이거는 연골똥집튀김입니다. 친구가 환장을 하더라구요. 고소하니 참 맛있습니다.
가격 : 8,900원
매콤국물떡볶이는 제가 그렇게 매운걸 잘 먹는 편은 아닌데. 적당하게 매콤했습니다. 정말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보통 정도일거 같아요.
가격 : 5,500원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예에~수원왕갈비통닭입니다.
수원왕갈비순살치킨, 이야기하면서 먹는거라 편하게 먹으려고 순살을 시켰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짭쪼롬~하고 맛있어요. 감자튀김은 따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같이 나옵니다.
가격 : 9,900원
그리고 친구가 노래를 부르던 페페로니 피자 등장.
솔직하게 말해서, 지금까지 어디서 시켜먹어 본 페페로니 피자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습니다. 이거 주문되는건지 알아보기까지 했는데. 병영점은 주문이 안되더라구요. ㅜㅜ
가격 : 9,900원
맥주는 그냥 테라로 주문했습니다! 먹다가 피자를 두판 더 시켜서 아주 그냥 피자파티를 했네요. 다음날 친구가 구영리쪽 크라운호프를 가서도 페페로니 피자를 시켜먹었다는데. 약간 맛이 다른데. 여긴여기대로 괜찮네~ 하더라구요 ㅋ 같은 프렌차이점이라도 조리하는 사람에 따라 맛은 조금 차이가 있으니까요.
다음 번에 가면 우유튀김을..
왜 주문을 안했을까..ㅠㅠ 우유튀김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걸 여기저기서 봐서 알고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ㅠ 코로나 때문에 자주 밖에 돌아다니기도 쉽지 않은데. ㅠ
